DGB생명, 그룹 윤리경영대상 수상…푸본현대생명, 경영전략회의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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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그룹 윤리경영대상 수상…푸본현대생명, 경영전략회의 [보험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1.2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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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겨울철 결빙도로 안전운전 수칙 선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도미화 DGB생명 준법지원부장, 김성한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시상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DGB생명

DGB생명, DGB금융그룹 2023년 ‘윤리경영대상’ 수상

DGB생명(대표이사 김성한)은 DGB금융 2023년 윤리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 1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윤리경영대상 제도를 시행했다. 평가는 전체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반에 대해 진행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곳에 시상한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DGB생명은 DGB금융그룹의 윤리경영 강화 의지에 맞춰 일상 속 윤리경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미있게 참여하는 윤리경영’을 목표로, 윤리경영실천리더와 임직원의 ‘점심한끼’ 등을 진행해 소통을 강화했다.

사내 윤리준법담당자가 부서별 준법 활동에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준법’을 진행하고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도 진행했다. 아울러 동료애 중시, 임직원 상호 간 포용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WOW 칭찬릴레이’를 시행했다.

DGB생명은 준법의식 고취·책임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규정 준수서약서를 신설했다. 또 컴플라이언스 직무 관련 자격취득 시 인사고과 가점 제도를 신설해 관련지식 함양 및 능력 향상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 힘썼다.

김성한 대표는 “윤리경영을 비롯해 2023년에는 DGB생명에 좋은 성과들이 많았는데 대표이사로서 임직원들에게 ‘하라’고 하지 않고 ‘하자’고 격려해왔다”며 “경영을 자동차로 비유하면 대부분 기업들은 성장을 추구하는 ‘엑셀레이터’만 강조하는데 우리 회사 임직원들은 ‘브레이크’도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동참해줬기에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속성장을 위한 방향성과 2024년 영업계획을 공유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 경영전략회의 개최…2024년 영업계획 공유

푸본현대생명은 지속성장을 위한 방향성과 2024년 영업계획을 공유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이재원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과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을 다짐했다.

올해 푸본현대생명은 효율과 내부역량 집중으로 고객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의 성장과 설계사(FP) 채널 및 텔레마케팅(TM) 채널의 효율 개선으로 보험계약마진(CSM) 성장 확대,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 투자수익률 개선 등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푸본현대생명은 페이퍼리스(종이 미사용) 보험영업 확대 등 ESG 경영 실천과 긍정 에너지 확산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부역량 집중을 위해 차세대 리더 육성과 전 직원 참여방식의 업무 효율화 방안도 마련한다.

푸본현대생명 이재원 사장은 “지금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내부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회사의 각 조직이 하나의 목표로 결속해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내실 있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발돋움하자”고 당부했다.

 

겨울철 결빙도로 안전운전 수칙 소개 이미지. ⓒAXA손보

AXA손보, 겨울철 결빙도로 안전운전 수칙 선보여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23일 겨울철 결빙도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소개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결빙 교통사고(4609건) 중 76%(3488건)가 12월~1월에 집중됐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2.3명으로, 도로가 얼지 않았을 때의 치사율(100건당 1.5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도로 대비 고속도로 결빙 시 치사율은 16.1%로, 비결빙 상태보다 무려 3.4배 높았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22일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 교통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처럼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겨울철 운전자들은 안전한 운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터널이나 급커브 구간 등 결빙취약구간에서 주행할 때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특히 결빙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일반 도로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주행 중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 결빙 구간에서는 급제동, 급회전, 급핸들 조작 행위를 삼가야 한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차량의 고장 및 사고 등 여러 이유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보험사가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악사손보에서도 자동차보험 내 보장특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SK스피드메이트’와 함께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악사손보의 긴급출동 서비스 활용 시 고객별로 1:1 배정되는 담당 직원이 GPS 위치 확인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사고 발생지를 파악하고 출동한다.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결빙도로는 자동차의 제동력과 조종안정성을 악화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사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며 “곧 있을 설 연휴 귀성길 운전이나 겨울철 스키여행 등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는 운전자라면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을 사전에 가입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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