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다보스포럼 참석…삼성화재,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대상 확대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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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다보스포럼 참석…삼성화재,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대상 확대 [보험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1.1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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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1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좌측 두 번째),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좌측 첫 번째), 인도네시아 ‘리포(Lippo)’그룹의 존 리아디 대표(좌측 세 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다보스서 아시아시장 확대 모색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이 여섯 번째 다보스를 찾았다. 김 사장은 CGO(최고글로벌책임자)로서 글로벌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대담을 가졌다.

김 사장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세계 금융업계 리더들과 10여 차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의 글로벌전략 방향성을 찾고, 아시아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으로 AI, 기후변화, 안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Lippo)’그룹의 존 리아디 대표와 만났다. 지난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의 ‘리포손보’ 인수를 성사시키며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존 리아디 대표와의 만남에서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인도네시아 보험 전망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칼라일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 및 하비 슈워츠 대표와 만나 글로벌 경제 및 사모펀드 시장 전망, 유망 투자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화재 사옥. ⓒ삼성화재

삼성화재,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대상 확대

삼성화재가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가입대상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은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으로, 기명피보험자 나이가 만 64세 이하 최대 5%, 만 65세 이상은 최대 8%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삼성화재 자체 앱인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통해 측정된 걸음 수가 직전 13주 동안 주중 하루 6000걸음을 넘긴 날이 50일 이상이면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걸음 수를 측정하는 장치에 카카오페이 만보기가 추가됐다.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도 이날부터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시 걸음 수 조건을 충족하면 4~8%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삼성화재 앱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을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대상자를 확대한 것은 더 많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새로운 특약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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