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온·오프라인 병행 소비자패널 첫 모집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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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온·오프라인 병행 소비자패널 첫 모집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2.1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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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케이뱅크가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는 소비자패널 ‘케리포터’를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관련 이미지. ⓒ케이뱅크

케이뱅크, 온·오프라인 병행 소비자패널 첫 모집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는 소비자패널을 모집한다. 금융소비자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케이뱅크는 오는 3월3일까지 소비자패널 ‘케리포터’를 두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 소비자패널의 명칭이다.

모집대상은 금융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케이뱅크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소비자패널은 오는 3월8일부터 12월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활동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그간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소비자패널을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다 생생한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소비자 편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활동은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제안 △금융상품·서비스 개선점 도출 △UX·UI 사용자 환경 개선의견 건의 △새로운 금융정책 관련 제언 등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케이뱅크가 출시 준비중인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보고 리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활동의 경우 소비자패널 발대식을 비롯해 온라인 활동 시 수행한 과제를 모여서 토론하는 간담회와 시상식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소비자패널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제 건당 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또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과제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연말 시상식에서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은행장 명의 활동 증명서와 상장을 수여하며, 우수 패널에게는 활동기간 연장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 속 케이뱅크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패널을 확대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기로 했다”며 “금융에 관심 있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등이 함께하는 마음크루 프로그램 지원공고 포스터.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 자립준비청년 소그룹 커뮤니티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소그룹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사이 마음크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원 가능한 활동은 △취미·여가 △사회공헌 △캠페인·행사 △교육·교류 등이며, 참여를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은 3~6명으로 모둠을 구성해 ‘우리사이 사무국 이메일’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이달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5개 모둠을 선정해 3월초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모둠당 최대 3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모둠은 오는 6월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내용을 함께 교류한다.

접수방법 및 지원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자립정보ON’ 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우리사이 마음크루’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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