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대박이다" 외친 朴, 통준위 위원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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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대박이다" 외친 朴, 통준위 위원장 맡는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3.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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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박근혜 대통령 ⓒ 뉴시스

내달 출범할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와 통일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간에 충분히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 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식 때 통일준비위원회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

주 수석에 따르면 통일준비위는 박근혜 위원장을 포함한 50인 이내의 정부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정부위원으론 기재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의 중앙행정기관장과 청와대 외교·안보·통일 관련 정무직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한편 부위원장은 정부 및 민간에서 각각 1명씩 2명을 둘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주 수석은 "위원장을 대통령이 맡는 만큼 (부위원장은)장관급이 돼야 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며 "민간 위원은 그에 상당한 경륜과 통일 식견을 가진 분이 되지 않을까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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