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밀린 임금 달라" 주장… SK건설 '묵묵부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SK건설 하도급업체 노동자들이 본사서 항의 소동을 벌였다.
10여 명의 하도급업체 노동자들은 28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SK건설 본사를 방문, 임금이 체불됐다고 주장했다.
SK건설이 시공한 경기도 고양원흥지구 A6블록 현장 하도급업체인 삼일로부터 약 5개월간에 달하는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SK건설 관계자는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해당 사실을 아직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 9월 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원흥 택지개발지구 내 1392세대 규모 A6블럭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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