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재보선 야권연대´ 제안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심상정 ´재보선 야권연대´ 제안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4.07.0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의를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협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뉴시스

정의당이 새정치민주연합에 7.30 재보선 야권연대를 제안했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은 대한민국 대개혁을 위한 동력을 확충하고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대의를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협력할 자세가 되어 있다"며 "야권의 혁신과 재보선 승리를 위해 새정치연합에게 당대당 논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새정치연합의 모습은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면서 “새정치연합이 이야기하는 전략공천에 담긴 이번 7·30 재보선의 전략은 과연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정의당은 새정치연합을 향해 야권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여러차례 제기해왔다”며 “비록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정의당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야권연대 결성을 촉구했다.

또 심 원내대표는 "이번 7·30재보선은, 단 한 명조차 생명을 구해내지 못한 무능한 정부, 개혁의 의지도 능력도 없음이 확인된 박근혜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정의당은 비상한 각오로 이번 재보선에 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