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홍세미 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 결과 김무성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서청원 의원은 2위에 그쳤다.

14일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김 의원은 5만2706표를 획득, 1위를 기록하며 새누리당의 신임 당 대표가 됐다.

서청원 의원은 3만8293표로 그 뒤를 이었다. 김태호 의원이 2만5330표, 이인제 의원이 2만723표를 혹득해 최고위원이 됐다.

홍문종 의원은 1만 6629표를 기록해 5위가 됐지만, '5위 이내 여성 당선자 없을 경우 5위 대신 여성 후보자 중 최고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된다'는 당헌당규에 의해 김을동 의원이 최고위원이 됐다. 김을동 의원은 1만4590표를 획득해 6위였다.

김상민 의원은 3503표, 박창달 전 의원은 3293표, 김영우 의원은 3067표를 얻었다.

한편 이날 전당대회 선거결과는 전국 선거인단 투표, 대의원 투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것으로 선거인단의 유효투표결과 70%, 여론조사결과 30%가 반영됐다. 총 유효투표수 12만 4757표에 투표율 31.76%를 기록했으며 최다득표자 대표 최고위원, 2위부터 5위 득표자까지 최고위원이 된다.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