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세월호 가족대책위, 3자회동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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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세월호 가족대책위, 3자회동 성과 없어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4.09.29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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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여·야·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29일 3자회동을 성과 없이 마쳤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날 회동은 오후 3시 반부터 6시 반까지 약 3시간 가량 이뤄졌다.

여야와 가족대책위는 회동 내용을 토대로 각자 총회를 열어 총의를 모아 30일 다시 만나기로 정했다.

이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더 협상이 없다. 진지한 얘기를 나눴다"면서 "구체적인 얘기는 안 하는 게 도리"라고 밝혔다.

한편 30일은 여·야·세월호 가족대책위 삼자회동의 재개일 일뿐만 아니라 본회의 개회날이기 때문에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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