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시대, 위기 맞은 김치산업 진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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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시대, 위기 맞은 김치산업 진단 토론회 개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4.12.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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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배추 농가와 김치산업 동반성장 방법 찾을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한중FTA시대를 맞은 김치산업 진단 및 전략' 토론회가 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한중FTA를 앞 둔 시점에서 중국산 김치가 매년 20만 톤 이상 수입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김치산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국내 김치 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김치업계와 배추농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과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공동대표 김춘진·홍문표·김영록)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김순자 김치협회 회장, 국승용 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박성훈 세계김치연구소 실장, 김진진 농축식품부 식품삭업진흥과장, 박선희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 김기영 관세청 사무관, 김홍배 농협 산지유통부 단장, 한재희 농민신문 차장 등 학계와 정부 관계자·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김영록 의원은 "다가올 한중 FTA시대는 우리 농수산업계에 큰 위험요소고 김치산업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며 "정부·학계·업계가 모두 합심해 김치산업과 우리 배추 농가를 살릴 수 있는 길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하며 토론회를 마련했다. 배추 농가와 김치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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