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다음주께 새누리당과 4대강 국조에 대해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4대강 국조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며 "우서 급한 해외자원개발 국조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29일 국조 계획서를 제출해 통과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 "새누리당이 당 사정 등의 이유로 4대강 국조에 대해 완강하게 반대했다"며 "10일 여야 대표 간 만나 다음주에 '2+2회동'을 다시 열어서 이야기 하자는 선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에 대해 검찰 수사에서 밝혀내지 못한 의혹이 많고, 환경오염 등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원내대표는 10일 '2+2 회동'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과 자원외교, 방위산업 국정조사를 서로 수용하는 협상을 마쳤다. 이날 협상에서 새정치연합이 주장하던 4대강 국조는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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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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