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연합 전당준비위원회가 18일 선거인단 구성비를 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당원 및 일반 국민 비율을 4.5:3:2.5로 최종합의했다. 당초 계파 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선거인단 구성비율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일반 국민 지지가 넓은 친노계에서는 3:4:3을, 권리 당원을 중시하는 비노계에서는 5:3:2를, 당내 기반이 탄탄한 정세균계에서는 3:5:2가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권리당원이 가장 높은 비율의 안건이 선택돼 비노계 의원들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선참여선거인단은 명부 분실로 구성비에 반영되지 않았다. 경선참여선거인단은 사실상 문재인 의원의 지지세력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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