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1분기 21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5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분기 현대차에서 12억 원, 현대모비스에서 9억 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한 수준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에는 현대제철을 포함한 3개 계열사에서 28억4000만 원을 받아간 바 있다.

업계는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현대제철 등기임원에서 사퇴한 데 따라 총 보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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