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스트림 압토 딜러센터에서 '러시아 판매법인 100만대 판매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100만 번째 차량을 구입한 이반 로바노프(31) 씨에게 러시아 베로네체 지역의 사크랏 딜러점에서 구입한 프라이드 차량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FIFA·UEFA 공식 스폰서로서 유로 2016의 예선 경기인 러시아 vs 스웨덴 경기 관람권을 증정했으며 보증 기간 동안 무상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반 로바노프 씨는 "기존에 구매한 프라이드의 품질이나 디자인 모두 만족스러워 아내 차량으로 기아차 프라이드를 선택하게 됐다"며 "100만 번째 차량을 구매한 고객으로 선정,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환 러시아 판매법인장은 "기아차의 전 세계 판매 시장 중 4번째로 비중이 큰 러시아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것은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러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100만 대 누적 판매 달성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기아차를 구매하는 고객 중 총 30명을 선정, 5만 루블(약 90만 원) 상당의 차량용품과 겨울용 타이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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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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