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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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어달라˝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10.13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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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정국이 시끄러운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
 
박 대통령은 이날 임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가치관을 확립해서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는 것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우리가 필연적으로 해줘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역사교육은 결코 정쟁이나 이념대립에 의해서 국민들을 가르고 학생들을 나눠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자라나도록 가르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지금 세계의 지평은 날로 넓어지고 있고 세계가 하나가 되고 있다. 특히 동북아와 그 주변의 지형변화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역사관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노력을 우리가 하지를 않으면 우리는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각계 의견을 잘 반영해서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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