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는 지난 26일 멕시코에 위치한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POSCO-MPPC'가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POSCO-MPPC는 지난 2007년 3월 푸에블라 주에 위치한 제 1공장을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바 있으며 한국 본사에서 생산한 자동차 강판을 들여와 GM, 마쯔다(Mazda) 등 멕시코 자동차 관련 업체들에 가공·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POSCO-MPPC의 제 1공장이 위치한 푸에블라 주에서 개최됐으며, 제 2공장과 3공장을 영상으로 연결해 법인 전 구성원이 참석했다.
김광복 법인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일치단결해준 여러분 덕분에 POSCO-MPPC가 고객사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그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 글로벌 시황 부진에도 50만 톤이라는 연간 판매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자"고 말했다.
한편 POSCO-MPPC는 올해에도 생산성 향상, 물류 최적화 작업 등을 통한 원가절감 활동으로 3년 연속 흑자 기록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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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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