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이 최근 출시한 올 뉴 크루즈의 가격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8일 열린 올 뉴 크루즈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올 뉴 크루즈의 경쟁 모델인 현대차 아반떼가 낮은 엔트리 트림 가격으로 눈길을 끄는 것은 사실"이라며 "물론 가격도 중요하지만 제품 자체의 본질적 가치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말리부의 성공을 통해 입증했기에 올 뉴 크루즈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 부사장은 "특히 올 뉴 크루즈는 2017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선보인 첫 차로써 전 임직원의 믿음을 얻고 있는 모델"이라며 "글로벌 제품 아키텍처와 파워트레인 등 흥행요소를 골고루 갖춘 제품인 만큼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지엠은 지난해 회사 출범이후 사상 최대 내수 최대 판매를 경신했는데 올해에는 올 뉴 크루즈를 앞세워 또 한번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며 "크루즈 출시를 통해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군산 공장 또한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 부사장은 올 뉴 크루즈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디젤 모델 출시도 하반기 계획돼 있는 만큼 가격 폭을 넓게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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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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