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국민의당發 호남홀대론 부상…티웨이항공, 서비스 엉망 '고객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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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국민의당發 호남홀대론 부상…티웨이항공, 서비스 엉망 '고객 분통'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9.11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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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정부의 호남 SOC(사회간접자본)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하며 당의 ‘호남홀대론’ 주장에 적극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시사오늘/그래픽디자인=김승종

[新호남홀대론] 안철수까지 나서며 확산 부각…민심 글쎄?

국민의당發 ‘新호남홀대론’이 확산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까지 나서서 정부의 호남 SOC(사회간접자본)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하며 이 같은 주장에 적극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얄팍한 정치공세라며 즉각 비난하고 나섰다.

일각에선 이를 놓고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떨어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이미 호남민심이 등을 돌렸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한계로 지적된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75)

 

▲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 배치가 사실상 완료되며 중국의 보복이 악화될 우려에 처했다. ⓒ 뉴시스


[사드 추가배치]대형유통사는 건재하지만…中 상대 식당가 '날벼락'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 배치가 사실상 완료되며 중국의 보복이 악화될 우려에 처했다. 이미 롯데그룹 내 주요 유통 계열사는 중국 현지에서 정상 운영이 힘든가 하면, 방한 요우커의 발길이 끊기면서 좀처럼 매출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마트 역시 중국 현지 점포 6개 중 5개를 태국 CP그룹에 매각하고 중국 사업 철수에 나섰다.

(관련기사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49)

 

▲ 티웨이항공이 외형 성장에 성공했지만 서비스 부문에서는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공항 직원 없어 회항 ‘촌극’…'고객은 안 보이나'

외형 성장에 성공한 티웨이항공이 정작 서비스 부문에서는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할 비행기가 김포에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회항하는 것도 모자라 기내식을 예약한 고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혼선을 빚는 등의 촌극을 벌였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48)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차전지 업계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LG·SK, 국내 배터리에 2조 투자…문 닫힌 中시장은 '막막'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이차전지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국내 배터리 업계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배터리 업계 임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은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47)

 

▲ 여성 사업가 옥 씨로부터 6천여만 원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바른정당 전 대표가 ‘자진사퇴’하면서 바른정당은 ‘고민’에 빠졌다. ⓒ 뉴시스

[이혜훈 사퇴] 바른정당, 새 지도부 '합의점' 못 찾아 '난감'

여성 사업가 옥 씨로부터 6천여만 원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바른정당 전 대표가 ‘자진사퇴’하면서 바른정당은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어떤 지도부 체제를 구성하고 누가 전면에 나서서 상황을 수습할지를 놓고 당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거짓 주장이 바른정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방해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73일 만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40)

 

▲ 지난 7일 사드 배치 과정에서 사드 배치 반대 시위대와 공권력 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주민과 경찰 등 20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민단체들은 "문재인 정부의 수치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 소성리 종합 상황실 제공

[이슈오늘]文 '말 바꾼' 사드 배치…정계·산업계 '카오스'

문재인 정부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 배치를 완료했다. 미국의 요구를 사실상 전면 수용한 것이다. 정기국회 파행, 중국의 경제 보복 등으로 국내 정치권과 산업계에 일대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청와대와 민주당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미루고 침묵을 지키는 모양새다. 9월 정기국회, 2017년 국정감사 등의 파행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36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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