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KB 윤종규-허인, '부동산+금융' 승부수…한화 태양광, 정책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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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KB 윤종규-허인, '부동산+금융' 승부수…한화 태양광, 정책수혜 기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0.25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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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국민의당 통합] 민주당-바른정당 사이 ‘진퇴양난’

▲ 국민의당이 내홍에도 불구하고 야당 통합을 통해 지지율 회복을 모색하고 있으나, 민주당과 바른정당 내부에서 국민의당을 거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국민의당이 이도가도 못하는 신세로 전락했다는 분석이다. ⓒ뉴시스

국민의당이 통합을 통해 지지율 회복을 모색하고 있으나, 민주당과 바른정당 내부에서조차 국민의당을 거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존재감이 격하됐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현직 의원들은 국민의당과의 통합과의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고 있다. 추미애 당대표는 여러 인터뷰에서 "다른 당과의 통합에 관심도 의지도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이는 바른정당도 마찬가지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22일 국민의당의 정책노선을 언급하며 "개혁보수의 원칙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과 정당을 같이 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바른정당 내 통합파는 오는 11월 전당대회를 전후해 한국당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69

 

대형유통업체 배만 불리는 PB…하청·납품업체는 '허덕'

▲ 국내 유통업체가 먹거리부터 전자제품까지 PB상품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집고 있다. ⓒ 인터넷커뮤니티

국내 유통업체가 먹거리부터 전자제품까지 PB상품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의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PB 매출이 2008년 3조2000억 원에서 2011년 5조8000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그 혜택이 원청 유통기업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이는 하청 제조업체로의 낙수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물론 PB상품 시장 확대가 비교 대상으로 삼았던 NB상품 감소를 불러와 가격이 다시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우려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67

 

[10·24 가계부채대책]투기세력 규제 vs. 서민 피해 우려

▲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에 방점을 둔 10·24 가계부채종합대책을 공개했다. 일시적 2주택담보대출자 즉시 또는 2년 내 처분 시 기존 주담대 이자 상환액만 반영 또는 대출 만기 조건 불포함, 청년·신혼부부 심사 조건 완화 등 실수요자 피해를 막기 위한 보완책도 함께 발표됐지만, 서민 피해 우려가 나온다 ⓒ 뉴시스, Pixabay

문재인 정부가 24일 가계부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강화를 통해 집값 안정을 꾀하는 게 이번 대책의 골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서민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특히 투기세력 중 큰손들은 대출이 없어도 집 구매에 전혀 지장이 없어 오히려 이번 조치가 일반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대형 건설사들의 배만 불리는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떨어지는 중견·중소 건설사들의 대출길이 막힐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57

 

바나나맛우유·파스타·컵반…미투상품 '잔혹사'

▲ CJ제일제당 햇반컵반과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바나나맛 젤리 제품 이미지 ⓒ각사

식품업계의 고질적인 미투(Me-too) 상품 갈등이 또 한 번 번졌다. 최근 CJ제일제당은 오뚜기와 동원 F&B 등을 상대로 자사 제품 ‘컵반’을 모방했다며 제품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같은 베끼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기업들이 연구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제품 수익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점 등이 꼽힌다. 더욱이 원조 제품 개발사가 소송전에서 상표권 침해를 인정받는 경우도 적다. 미투상품에 대한 처벌수위가 낮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52

 

'태양광 1위' 한화, 文정부 에너지 정책으로 수혜 입을까

▲ 한화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치동 산수배수펌프장 유휴부지에 조성한 태양광발전 시설 ⓒ뉴시스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22일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권고 결정을 내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권고를 수용 하겠다면서도 ‘탈원전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관련 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특히 태양광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화그룹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춰 내수 시장을 확대하고, 이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32

 

[산자위 국감] 신고리 공론화위 적법성·에너지 전환 정책 놓고 여야 '격돌'

▲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원자력연료‧한국원자력문화재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신고리 5‧6호기 원전 공사 재개 결정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놓고 여야 간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 시사오늘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원자력연료‧한국원자력문화재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신고리 5‧6호기 원전 공사 재개 결정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놓고 여야 간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야당은 신고리 5‧6공론화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문제 삼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신고리 후속조치·에너지전환 로드맵 국무회의 의결’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여당은 공론화위 적법성을 강조하며 야당이 민심과 동떨어져 있다고 맞섰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66

 

‘하나 된 부동산과 금융’…KB국민은행만의 자신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24일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 부동산금융 플랫폼인 ‘KB부동산 Liiv On(리브온)' 브랜드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새롭게 소개된 리브온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신개념 종합부동산 플랫폼이다. 매물을 찾는 것에서 끝나는 기존의 ‘부동산 앱’ 시스템과 달리 고객 개인에 부합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대출가능금액과 대출금리 등을 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리브 온 플랫폼이 대한민국 부동산의 희망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에게는 희망을 전해드리고, 협력하는 부동산 파트너와는 상생하는 부동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40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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