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좋은 건 좋은 거잖아요” 끄떡없는 일본 신한류
[카드뉴스] “좋은 건 좋은 거잖아요” 끄떡없는 일본 신한류
  • 그래픽=김승종/글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2.1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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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이미지출처=Getty Image Bank)

연말 연초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 판결’, ‘초계기 사건’ 등이 겹치면서 한국과 일본  사이는 다시금 냉각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 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은 오히려 더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젊은이들에게 ‘한류’는 핫 트렌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죠.

과거 ‘욘사마’ 등 드라마에서 시작한 한류 붐은 이후 게임과 서적, K팝 등 지속적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우리의 먹거리와 패션, 미용 등이 일본 젊은이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도쿄 신오쿠보 코리아타운 거리를 둘러보면 불과 몇 년 전 이곳에서 펼쳐졌던 풍경을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왜냐면 이 지역은 과거 혐한 시위가 열렸던 지역 중 한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나 다릅니다. 한국식 치킨을 먹고자 2~3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고 치즈 핫도그를 사먹으면서 늘어나는 치즈에 감탄하는 일본인들을 너무나 쉽게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SNS도 한류 열풍을 지원합니다. 일본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SNS에 올리고 서로 공유하면서 한류 열기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죠. 덕분에 한국 문화를 넘어서 한국어와 한국인,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도 상승 가도입니다.

한일 냉각기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지금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한류는 더욱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백범 김구는 백범일지에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며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지요.

사실 일본 내 신한류 흐름은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본격 시험대에 오른 신한류가 앞으로 보여줄 풍경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너무나 궁금해지네요.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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