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 첫 단추는 ‘인재 경영’…백년대계 초석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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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첫 단추는 ‘인재 경영’…백년대계 초석 쌓는다
  • 시사오늘 편집국
  • 승인 2019.03.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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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상대 매년 800명 실무교육
쳥년인재 향후 5년간 5500명 육성 계획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시사오늘 편집국)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지난해 12월 14일 인천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수료 사진을 찍고 있다. ⓒ 포스코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지난해 12월 14일 인천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수료 사진을 찍고 있다. ⓒ 포스코

포스코가 회사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With POSCO) 실천을 구체화하고자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포스코는 지난해 9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정우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성숙한 기업문화를 토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오는 2023년까지 철강사업 고도화, 신성장 사업 발굴 등에 45조 원을 투자하고, 2만 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최근 5년간 채용 실적인 약 7000명에 비해 190% 늘어난 규모로, 12만 명에 달하는 추가 고용유발 효과까지 기대를 모은다.

포스코는 이같은 대규모 고용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철강 신기술 개발과 생산현장 경쟁력 강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신성장 사업과 에너지, 인프라 등 신규 투자사업을 추진할 우수 인재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련의 활동들은 포스코의 창업기부터 이어진 인재 경영과도 맥을 같이 한다. 앞서 포스코는 땅을 다지고 제철소를 짓기에도 바쁜 포항제철소 건설 초기부터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제철연수원을 설립한 바 있는 것. 이러한 포스코의 자체 인재 양성 노력은 자원, 기술, 자본도 없는 무(無)의 상태였던 회사를 글로벌 철강사로 키울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나아가 포스코는 기업시민의 관점에서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12월 처음 개최된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이 대표적이다. 포스코는 해당 프로그램을 5년간 지속 시행해 매년 8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실무교육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창업전 단계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4차 산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도 운영하는 등 앞으로 5년간 총 55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신규 채용하는 인력들의 경우 미래인재 육성 측면에서 전공구분을 없애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도전적인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산학연계, 전역장교 채용, 공채 등 다양한 채용방식을 동원해 최대한 우수인재를 확보해,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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