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오세훈 “무엇 때문에 선거가 열리나…돈 받고 목숨 끊은 노회찬”
[정치오늘] 오세훈 “무엇 때문에 선거가 열리나…돈 받고 목숨 끊은 노회찬”
  • 조서영 기자
  • 승인 2019.04.01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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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우여곡절이 없다면 이상한 일…트럼프와 길 찾겠다”
민주당 “대통령의 결정 존중” vs 한국당 “靑인사발굴 목불인견”
경남FC, 한국당의 장내 선거유세로 징계 불가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서영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분 정신을 이어받아서 다시 정의당 후보가 창원 시민을 대표해서야 되겠냐”고 주장했다. 사진은 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에서 오세훈, 김진태, 황교안 당 대표 후보자가 지지연설을 끝낸 모습이다.ⓒ뉴시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분 정신을 이어받아서 다시 정의당 후보가 창원 시민을 대표해서야 되겠냐”고 주장했다. 사진은 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에서 오세훈, 김진태, 황교안 당 대표 후보자가 지지연설을 끝낸 모습이다.ⓒ뉴시스

文대통령 “우여곡절이 없다면 이상한 일…트럼프와 길 찾겠다”

한미정상회담을 열흘 앞둔 1일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70년간 성공하지 못했던 길이므로 우여곡절이 없고, 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불발로 일시적 어려움이 조성되었지만 남북미 모두 과거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바라는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통령의 결정 존중” vs 한국당 “청와대 인사발굴 역량 목불인견”

지난달 31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의 자진사퇴와 청와대의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후보의 지명철회로 여야가 첨예한 대립을 지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 후보의 지명철회에 대해 “조기에 결단을 내린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 등에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반면 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의 인사발굴과 검증 역량이 목불인견 수준”이라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조 남매’라고 하는데 조 남매가 망쳐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남FC, 한국당의 장내 선거유세로 징계 불가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강기윤 후보의 지난달 30일 장내 선거 유세에 대해 1일 연맹 경기위원회는 “규정을 위반한 경남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대구의 K리그 4라운드에서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 후보가 관중석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황 대표는 당색인 붉은색 점퍼를 입었고, 강 후보의 점퍼에는 후보 이름과 기호가 노출됐다. 또한 이들은 정당 번호를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해 선전하기도 했다.

연맹 경기위원회는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K리그 4라운드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내린 결정에 따라 경남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남 구단은 연맹에 경위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오세훈 “무엇 때문에 선거가 열리나…돈 받고 목숨 끊은 노회찬”

1일 자유한국당 측 유세 현장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엇 때문에 이 선거가 다시 열리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한 뒤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분 정신을 이어받아서 다시 정의당 후보가 창원 시민을 대표해서야 되겠냐”고 주장했다.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창원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오 전 시장은 “상대방 후보인 정의당 유세하는 것을 보니 노회찬 정신을 자주 얘기하는 것 같다”며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자랑할 바는 못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 오 전 시장의 발언은 “고 노회찬 의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이라며 “일베 등 극우세력이 내뱉는 배설 수준의 인신공격과 판박”이라 비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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