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강원도 정선 ‘제21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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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강원도 정선 ‘제21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운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4.24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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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2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막한 ‘제21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 설치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앞에서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왼쪽)과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트라
지난 2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막한 ‘제21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 설치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앞에서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왼쪽)과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트라

코트라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1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에 참가하는 5개 구두·식품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한인경제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옥타와 함께 운영하는 홍보관에는 작년 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구두만드는 풍경(AGIO)’과 강원도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인 ‘해비즌협동조합’, ‘구수담’, ‘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 ‘화이통’ 등 총 5개사가 참가했다.

청각장애인들이 만들고 대통령이 함께한 구두로 잘 알려진 구두 만드는 풍경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진출을 상담하고, 사회적기업 성장 스토리와 글로벌 진출 계획을 한인경제인들 앞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강원지역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기념품으로 선정된 해비즌협동조합, 지난해 ‘참좋은 중소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구수담, 작년 소비자만족 브랜드대상을 받은 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 영월 지역사회와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화이통 협동조합이 참가해 해외진출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트라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월드옥타 회원사를 연계해 우수 상품의 현지 유통망 진출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소셜벤처’의 글로벌화를 위해 ‘차세대 영옥타’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면서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를 계기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하게 뿌리내린 한인경제인들과 국가 무역투자 인프라인 코트라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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