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해외송금서비스 개시…“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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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해외송금서비스 개시…“업계 최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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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서비스오픈…9월 30일까지 수수료 무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14일 저축은행 최초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송금업체 센트비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고객들은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수시입출금계좌를 보유해야한다. 

웰컴저축은행은 타행 계좌로 이체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송금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해외송금에 따른 수수료도 최저수준으로 책정됐다. 오는 9월 30일까지는 수수료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1건당 최저 3000원 수준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송금이 가능한 국가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16개국으로 1건당 최저 3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또한 16개국의 현지 은행계좌에 해당국가 화폐로 환전돼 실시간으로 입금되고 송금받은 수취인은 곧바로 계좌에서 출금할 수 있다. 

서비스 국가에 따라 ATM 기기에서 수취하거나 환전소 등에서 직접 외화 수령이 가능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자택배달도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디지털뱅크로 저축은행 최초 외환송금 서비스를 더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웰컴저축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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