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국제선 항공권 KB국민카드 결제 시 1만 원 즉시 할인

이스타항공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KB국민카드와 함께 'KB국민 Easy fly 티타늄카드' 출시를 기념해 KB국민카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즉시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할인코드 'KBCARD'를 입력하고 결제 단계에서 KB국민카드를 선택하면 1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를 사용할 경우 신용카드, 체크카드 상관없이 할인받을 수 있으며 선불카드와 간편 결제는 제외된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특가운임을 제외한 할인운임과 정상운임에 한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어서울, 하반기 캐빈승무원 채용에 사진·신체조건 기입 없애

에어서울은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회사 채용사이트를 통해 2019년 하반기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채용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약 50명이며, 지원 자격은 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국내 정기 영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지원서에는 키와 몸무게 등의 신체 정보는 물론, 가족정보, 결혼여부, 증명사진 등의 정보를 기입할 필요가 없다.

서류전형과 1·2차 면접, 체력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9월 중 입사하게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하반기에 예정된 신규 항공기 도입 시기에 맞춰 필요한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라며 "개인의 역량과 성품 등을 세심히 살펴,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으로서의 자격을 갖춘 지원자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대구·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부정기 운항

제주항공은 대구와 무안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의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 2회(수·토요일),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은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주 2회(화·금요일) 운항이 이뤄진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몽골을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 약 21만8500명 중 57.4%에 달하는 12만5300여 명이 3분기 중 몽골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시작으로 태국 치앙마이, 대만 가오슝,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