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9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지주가 지난 25일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비이자이익의 성장이 증익의 원동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업계 1위 포지셔닝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26일 신한지주는 전거래일보다 750원 떨어진 4만43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대비 1150원(2.55%) 하락한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996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업계 1위를 다투는 KB금융보다 약 50억원 많은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실적의 원동력은 비은행 그룹사의 전반적인 순수수료수익 증가와 오렌지라이프 편입이 주효했다"면서 "NIM은 전분기 대비 3bp 하락했지만 준수한 원화 대출자산 성장을 기반으로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1%,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가파른 대손비용 증가에도 이익 기준 업계 1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1등 프리미엄은 조금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업종 1등주라서 은행업종의 반등 구간에서 가장 먼저 상승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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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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