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존비즈온, 매크로·국내경기 불확실성에도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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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더존비즈온, 매크로·국내경기 불확실성에도 성장 지속”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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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5000원 유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간 더존비즈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 간 더존비즈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한화투자증권이 더존비즈온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냈다.

25일 더존비즈온은 전거래일보다 700원 상승한 6만3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1.90%) 오른 6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20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당사 전망치를 상회했다"면서 "ERP매출액의 경우, 현대백화점 그룹 관련 매출과 스탠다드 ERP의 영업호조가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17.3%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 레퍼런스 확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2538억원, 영업이익 627억원을 전망한다"면서 "ERP부문에서 스탠다드·확장형 ERP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D-ERP시스템 구축 완료 후에는 기존 고객 대상의 업셀링 마케팅도 예상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출 기여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출시한 세무회계사용 WEHAGO T는 약 1400여개 고객의 사전신청이 완료됐다"면서 "이는 매우 빠른 전환속도며, 이 제품은 내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은 전사 매출액에서 유지보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업황변동과 경기 둔화 우려에도 안정적인 실적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WEHAGO T edge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된다는 점은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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