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카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도 양호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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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카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도 양호한 실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2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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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카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삼성카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삼성카드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삼성카드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떨어진 3만5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4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100원(0.28%) 하락한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2분기 순이익은 716억원으로 컨센서스 780억원은 하회했으나 당사 추정치 720억원은 대체로 부합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당초 올해 두자릿수 감익이 우려됐으나 이용금액 선방, 조달금리 하락, 안정적인 대손비용으로 상반기 이익은 전년대비 1.2% 축소로 선방했다"면서 "대표적인 배당주며, 금리 인하 수혜주로서 Buy call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카드는 과잉자본인 상태로 적정 ROE 실현을 위해 배당성향을 지속 상향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영향으로 감익이 예상되나 배당성향 제고로 주당배당금은 1700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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