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재규어랜드로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클린 케어 서비스’…현대차,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로 ‘파주인재개발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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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재규어랜드로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클린 케어 서비스’…현대차,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로 ‘파주인재개발센터’ 제공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4.1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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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클린 케어 서비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재규어 랜드로버 클린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클린 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서비스센터에서 매일 1회 방역을 실시하며, 서비스센터에 입고되는 모든 고객의 차량에 살균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센터 방문을 주저하는 고객의 불안을 덜고 안심하고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정비가 완료되면 차량을 살균소독하고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 준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관계자는 "내방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 내 모든 직원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작업자는 추가로 장갑을 착용한다"며 "이와 함께 깨끗한 작업 환경을 위해 상시 사용할 수 있는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한편 업무 전후에는 작업복 및 장갑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파주인재개발센터’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로 제공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 입국자(무증상자) 대상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파주시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파주개발센터는 해외 입국자 관리 및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발표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현대차는 파주시에 파주인재개발센터 숙소동 총 60여개실을 제공하며, 검사 시설 설치를 위한 옥외주차장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이뤄져 빠른 회복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차, 매주 수요일마다 국민 응원 캠페인 펼친다

쌍용자동차는 전국 판매네트워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리스펙(Respect) 캠페인을 매주 수요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전국 300여 개 판매네트워크 대표 및 직원들이 일제히 거리로 나와 응원메시지가 적힌 현수막과 '코로나19 극복, 힘내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광섭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 국면이 하루 빨리 종식돼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거리에 나섰다"며 "쌍용차 역시 국민들의 응원과 단호한 결의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향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코로나19 안심구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국 판매네트워크 전시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문고객 전원에게는 손세정제와 항균 물티슈를 지급하고, 차량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연막소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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