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험, 직접 진단한다”…굿리치, ‘셀프 보장진단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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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험, 직접 진단한다”…굿리치, ‘셀프 보장진단 서비스’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5.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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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개발 알고리즘 통해 위험 상황별로 보장 분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굿리치
©굿리치

굿리치는 26일 이용자들이 자신의 보험항목을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셀프 보장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굿리치의 보험진단 서비스는 자사가 개발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위험 상황별로 보장을 분석했다. 위기 상황을 △심각한 질병 △병원비 △치료시 필요한 생활비 등으로 분류했으며, 이용자가 각 항목을 누르면 총 25개 세부 상황별 보장액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병원비' 진단 항목을 누르면 입원비, 실손 의료비, 수술비, 골절 치료비, 치과 치료비 등 각 항목의 보장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굿리치에 따르면, 이용자는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보장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용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통계청 등 공공데이터 기반의 상황별 권장 보장액을 확인하고 이용자의 현재 가입한 보장액 비교 내역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향후 고객들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개인의 보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굿리치 보험 지수'도 개발 중에 있다. 굿리치 보험 지수는 앱 이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부 위험을 상황별로 구분해 가입한 담보와 보장액 등 보장 수준을 점수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굿리치를 운영하는 리치플래닛 남상우 대표는 "보험 소비자 주권 확대를 위해 직접 보험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이 보장 분석을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를 입혔다"면서 "향후 보험상품, 사용자 데이터 등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해 입체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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