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여름맞이 ‘써머 이스케이프 페스타’ 이벤트 진행

한국지엠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쉐보레 레저용 차량(RV)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고객 감사 이벤트 '써머 이스케이프 페스타'(Summer Escape Festa)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와 쉐보레 전시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쉐보레의 인기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쉐보레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상품권(6명) △카즈미 캠핑세트 및 쉐보레 차량 4박 5일 시승권(12명) △TUMI 20인치 캐리어(12명) △아이스크림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60명) 등 여름 휴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전시장 방문 고객에 한해 편의점 모바일 쿠폰(선착순 5000명)과 쉐보레 캠핑 의자(선착순 증정, 대리점별 수량 상이)를 제공한다.

쌍용차, ‘2020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쌍용자동차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2020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서비스센터와 대전서비스센터 2곳에서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해당기간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은 물론 계기반 및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엔진오일과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오일 및 파워스티어링 오일량 점검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2020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와 서비스네트워크 위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글로벌 대형 전기 SUV 시장서 최다 판매 모델 등극

아우디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e-트론'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7641대 판매되며 대형 전기 SUV 세그먼트 내 최다 판매 차량으로 등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6.8% 증가한 수치이자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달성한 성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아우디 e-트론은 전 세계 전기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 해당 기간 모든 승용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아우디 e-트론은 노르웨이에서 올 상반기 판매된 아우디 차량 중 92%를 차지할뿐 아니라 아이슬란드(93%), 스웨덴(12%), 이스라엘(14%)에서도 상당한 판매량을 자랑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 SUV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높은 판매량은 일상적인 주행에 기반한 충분한 주행거리,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25개국 15만5000여 곳의 공공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e-트론 충전 서비스 등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고객들로부터 버츄얼 사이드 미러 등 아우디 e-트론의 혁신적인 기술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 1일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Audi e-tron 55 quattro)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