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11월 ‘유럽 K-비즈니스 확산의 달’로 지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KOTRA, 11월 ‘유럽 K-비즈니스 확산의 달’로 지정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1.11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코노미·K-뷰티·K-메디컬·미래차부품 등 수출진흥 행사 열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KOTRA 제공
KOTRA가 11월을 ‘유럽 K-비즈니스 확산의 달’로 지정하고 현지에서 홈코노미, K-뷰티, K-메디컬, 미래차부품 등 분야 수출진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동유럽 K-메디컬 웹세미나’에서 현지기업 HBS가 자사 구매정책을 발표하는 모습. ⓒKOTRA 제공

대한무역진흥투자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11월을 ‘유럽 K-비즈니스 확산의 달’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OTRA는 현지에서 홈코노미, K-뷰티, K-메디컬, 미래차부품 등 분야 수출진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OTRA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유럽은 상반기 –14% 성장률을 기록했다. 2차 봉쇄조치로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유럽 경제성장률은 –8%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의 상반기 역외 수입액도 전년 대비 15% 가량 떨어졌다. 올해 9월까지 우리나라의 유럽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4% 감소했다. 

그러나 대규모 봉쇄 조치로 유럽 내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홈코노미, K-뷰티, K-메디컬, 미래차부품 등 분야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KOTRA는 이러한 유럽 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유럽지역본부를 비롯한 현지 23개 무역관을 앞세워 11월을 ‘유럽 K-비즈니스 확산의 달’로 지정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유망 분야 웹세미나, 화상상담 등 비대면 사업을 한 달간 집중 개최한다.

이길범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이날 "급변하는 유럽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트렌드를 주시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기회를 포착하겠다"며 "우선 11월 한 달 동안 유럽 현지에서 비대면 사업을 집중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