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신한베트남은행, 3개 영업점 추가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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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신한베트남은행, 3개 영업점 추가 개점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2.16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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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전형식(왼쪽)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전형식(왼쪽)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롯데멤버스(주)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융복합 금융상품 개발부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롯데멤버스는 약 4000만명의 엘포인트(L.POINT) 가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컨설팅·마케팅 기업이다.

먼저, 양사의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개발 및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은행과 롯데멤버스의 해외 네트워크 및 영업 채널을 활용하여 현지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을 전개하여 양사의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한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신한베트남은행 3개지점 동시 개점식에서 (사진 촤즉부터)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 호치민 한인회 김종각 회장, 주호치민 총영사관 김원태 금융영사, 신한베트남은행 레 티 동 (Le Thi Dong)투띠엠 지점장, 다이꽝민(Dai Quang Minh)社 응웬 황 뚜에(Nguyen Hoang Tue)부사장, 한인상공인연합회 김흥수 회장,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 최분도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신한베트남은행 3개지점 동시 개점식에서 (사진 촤즉부터)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 호치민 한인회 김종각 회장, 주호치민 총영사관 김원태 금융영사, 신한베트남은행 레 티 동 (Le Thi Dong)투띠엠 지점장, 다이꽝민(Dai Quang Minh)社 응웬 황 뚜에(Nguyen Hoang Tue)부사장, 한인상공인연합회 김흥수 회장,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 최분도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베트남은행, 3개 영업점 추가 개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9군 지점과 투띠엠지점, 하노이시에 스타레이크 지점 3개 지점을 추가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9군 지점과 투띠엠 지점이 위치한 호치민 동부 지역은 2017년부터 혁신 도시로 지정돼 개발이 이뤄져 왔으며 내년에 투득시로 승격을 앞두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9군 지역의 하이테크 산업단지는 첨단 기술 연구 거점으로, 투띠엠 지역은 금융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스타레이크 지점이 위치한 박투리엠 지역의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시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에만 5개 영업점을 개점해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남부에 24개, 하노이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에 16개, 다낭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중부에 1개 등 외국계 은행 최다인 총 41개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한국계 은행으로서는 최초로 베트남 5대 도시(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껀터)에 영업점을 개점해 베트남 전 지역을 아우르는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올해 5개 영업점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1위 은행을 넘어 현지 은행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4~5개의 채널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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