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신규 BI로 ‘매트리스’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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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신규 BI로 ‘매트리스’ 사업 집중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12.3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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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coway SLEEP CARE 매트리스' 상표권 43류로 출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코웨이가 신규 BI와 함께 '매트리스' 사업에 더욱 집중하는 눈치다.

31일 특허청에 따르면 코웨이 주식회사는 지난 24일 'coway sleep care 매트리스' 상표권을 43류로 출원했다.  ⓒ특허청
31일 특허청에 따르면 코웨이 주식회사는 지난 24일 'coway sleep care 매트리스' 상표권을 43류로 출원했다. ⓒ특허청

31일 특허청에 따르면 코웨이 주식회사는 지난 24일 'coway SLEEP CARE 매트리스'(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 상표권을 43류로 출원했다. 43류는 음식료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임시 숙박업 등이 해당된다.

이번 출원은 매트리스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코웨이는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매트리스 위생관리를 전담하는 매트리스 케어닥터 조직을 구축하고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인 '케어닥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4개월마다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프레임 및 매트리스 등 침대 전체에 대한 클리닝과 살균작업을 총 7단계에 걸쳐 제공 중이다.

2011년 말,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 관리 계정수는 8000계정에서 올해 3분기 기준 63만2000계정으로 증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깨끗한 실내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숙면을 위한 매트리스 관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다.

이런 추세에 맞춰, 코웨이가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에서 coway SLEEP CARE 매트리스로 BI를 교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코웨이는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포부다. 국내 매트리스 렌털 시장은 지난해 3000억 원 규모로 추산, 이 중 60% 정도를 코웨이가 점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웨이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타사와 차별화된 케어서비스와 탑퍼 무상교체를 앞세워 고객 사랑을 받아온 매트리스 사업을 더욱 본격화하는 의미로 신규 BI인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를 최근 선보였다"라며 "신규 BI는 12월 중순 시작한 매트리스 신규 TV 광고에서부터 활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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