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완주군,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 가속…순창군, ‘캠핑 페스티벌’서 순창의 맛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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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완주군,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 가속…순창군, ‘캠핑 페스티벌’서 순창의 맛 소개
  • 방글 기자
  • 승인 2021.07.05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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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3조 원 규모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완주군
박성일 완주군수가 3조 원 규모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완주군

완주군, 3조원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 가속화

박성일 완주군수가 3조 원 규모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박 군수가 최근 ‘민선 7기 4년차 8대 군정운영 방향’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수소도시 1번지 완주 실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북 4대 도시 성장기반 구축 △국내 대표 문화도시 육성 △농(農)토피아 완주 실현 △전북 대표 관광도시 도약 △3대 친화도시 조성 △주민과의 공약이행 최선 등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박 군수는 국내 수소도시 1번지 완주 실현을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연료전지 원 스톱(One Stop)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시범도시 등 총 4건에 1200억 원을 투입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특히 산단과 주거, 교통 등 각 분야의 기존 투자와 향후 시설 확충, 추가 투자 계획을 묶어 3조 원 규모의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는 산단과 명품 주거단지 조성 등 공공부문 50개 사업(2조2000여억 원)의 적기 추진과 대규모 기업유치를 통한 민간투자(현재 7800여억 원) 활성화를 골자로 한다.

오는 2025년을 전후해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되는 등 이번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완주인구 10만 시대 도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전주와 익산·군산 등 3시(市)에 이어 완주군이 전북 4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기반을 확고히 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 군수는 또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완주형 문화공동체 300여 개를 지원하는 로드맵을 확정하고 공감과 공유, 공동, 공생 등 공동체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4대 특성화 전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農)토피아 완주 구현’을 위해 통합적 먹거리체계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관계시장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며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확대한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과 미래 농업자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 7기 3년차에는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수소산업 인프라 확충, 문화도시 선정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남은 1년도 군민과 함께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군, ‘캠핑 페스티벌’ 참여해 순창의 맛 소개

순창군은 최근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이하 캠핑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순창의 맛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20개국 70여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맛의 도시, 전라북도 미식여행의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한국의 지역 음식을 세계에 자랑하는 캠핑 페스티벌로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에 세계인의 입맛까지 잡을 수 있다’는 비전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창군은 유기농 미나리와 함께 연잎으로 찐 단백한 삼겹살 구이(미나리연잎삼겹살)에 칼칼한 전통 된장국과 베이컨이 감긴 유기농 통들깨 떡꼬치, 친환경 농산물을 말려 밥을 지은 채소밥을 소개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외국인 인플루언스는 “가장 한국적인 재료로 세계적인 입맛을 충족했다”며 “캠핑 트렌드에도 제격”이라고 평가했다. 

캠핑 페스티벌에는 네팔, 니카라과, 라오스, 중국, 미국, 아르메니아, 브라질, 페루 등 20여개 국 70여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북 미식여행’을 지속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1박 2일 전북 미식여행 영상을 제작, 여행사 여행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편집해 전라북도 전담여행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여행사에 홍보해 ‘단체관광상품(안심 방한관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세계가 한국을 주목할 때, 가장 한국적인 맛의 진원지인 순창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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