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대통령실 “대가 치를 것”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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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대통령실 “대가 치를 것”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12.18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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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변경 놓고 신경전 
민주당 박지원 복당 보류, 정청래 “반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8일 정치오늘은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이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연합뉴스 제공
최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이번에는 준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연합뉴스 

북한이 동해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13분께부터 12시 5분께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국가안전보장회의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관련 대응을 논의한 가운데 북한을 향해서는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당의 전당대회 룰 갈등이 커지고 있다.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당원 포비아에 해당하는 분들은 당대표가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현행 룰을 유지해야 한다는 유승민 전 대표 등을 겨냥한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의 페이스북 답글을 통해서다.

반면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비대위원장 때문에 공정한 경선이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복당을 반대했다. = 정 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며 “나는 이재명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해 ‘박지원 복당’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 전 원장에 대해 “대선 때 아침마다 ‘문모닝’을 외치며 민주당을 공격했던 인물”이라며 “폭탄은 제거해야지 끌어안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박 전 원장에 대한 복당 결정을 보류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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