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푸조 408’의 공식 출시에 앞서 18일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 408은 창의적 디자인과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공기 흐름으로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백을 강조한 1480mm의 낮은 전고 외에도, 푸조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 헤드램프, 리어 LED 램프,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 등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실내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을 적용했다. 2790mm의 휠베이스는 넓은 2열 거주성을 제공한다. 트렁크는 기본 536L에서 뒷좌석 폴딩 시 1611L까지 확장된다.

국내 시장에는 가솔린 엔진을 얹은 뉴 408 1.2 퓨어테크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옵션에 따라 알뤼르 및 GT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000만 원 선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뉴 408은 자동차 업계에서조차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푸조만의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갖춘 제품으로, 현재 푸조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전략 모델"이라며 "새로운 디자인과 독특한 감성을 찾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