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대만 가오슝 노선 매일 운항
에어서울, 일본 나리타 노선 주 3회 운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원 '태국 치앙다오' 방문
대한항공은 자사 사내 봉사단원들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치앙다오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지반이 부실해 낙상사고가 잦은 현지 마을의 비포장길을 시멘트로 포장하고, 오래된 건물 외벽을 페인트로 칠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국악기 연주, 전통 춤과 같은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K푸드인 떡볶이 등을 함께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문화를 활발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에어부산, 가오슝 노선 증편 '매일 운항'
에어부산은 내달 1일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3회 추가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3년여 만인 올해 3월 29일 운항을 재개했다. 이번 증편으로 부산과 가오슝을 매일 오가는 유일한 직항편으로 부상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에어부산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와 제2의 도시인 가오슝 두 곳을 모두 매일 오가는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도쿄 나리타 노선 주 3회 증편
에어서울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일본 여행객 증가를 고려해, 내달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운항을 기존 일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증편을 기념해 인천~도쿄 항공권 특가 이벤트와 함께 '스카이라이너'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도쿄행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8만8000원부터 7월 11일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다.
또한 해당 탑승기간에 맞춰 도쿄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급열차 '스카이라이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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