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고객에 ‘내차케어’ 무상 제공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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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고객에 ‘내차케어’ 무상 제공 범위 확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7.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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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롯데렌터카는 장기렌터카 고객을 위한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내차케어’의 무상 서비스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 롯데렌탈

롯데렌터카는 장기렌터카 고객 대상으로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인 ‘내차케어’의 핵심 정비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의 안전 운전 지원과 ESG 경영을 위한 결정이다. 

롯데렌탈은 최근 장기렌터카 이용 후 반납된 차량 6500여 대를 대상으로 정비 서비스 포함 여부가 안전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자체 분석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정기적인 차량 점검이 차량 사고율과 사고 비용을 줄이고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사고액 100만 원을 초과하는 중대형 사고의 경우에는 정비 포함 차량의 사고율이 정비 불포함 차량 대비 36.2% 초인트 낮았다. 정비 포함 차량은 적정 주기 엔진오일 교체를 통해 연비가 약 10% 증가하고, 탄소 배출량도 10% 절감되는 등 환경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롯데렌탈은 장기렌터카 고객에 ‘내차케어’ 기본 점검 외 유상 서비스인 연 2회 방문 점검과 연 1회 소모품 교체 정비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내차케어는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정비해 주는 방문 정비 서비스다.

대상 차량은 전기차와 수소차를 제외한 국산 전 차종이다. 롯데렌탈은 내차케어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의 차량 이용 패턴에 맞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전국 망을 갖춘 방문 정비 서비스 ‘내차케어’는 롯데렌터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이라며 “이번 기본 정비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차량 이용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출시로 고객 관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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