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 ‘진격의 거인’ IP 컬래버레이션 예고 [게임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엔씨소프트 리니지W, ‘진격의 거인’ IP 컬래버레이션 예고 [게임오늘]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3.07.12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꿈결 환상마 ‘꿈결 둠’ 출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세계적 인기 만화 ‘드래곤볼’과 파트너십
NHN, 컬렉션 SNG ‘우파루 오딧세이’ 국내 사전예약 시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대표 김택진)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12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리니지W, ‘진격의 거인’ IP 컬래버레이션 예고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대표 김택진)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12일 예고했다.

‘진격의 거인’은 리니지W의 두 번째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IP(지식재산권)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미지의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일본의 다크 판타지(Dark Fantasy) 만화다.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엔씨(NC)는 리니지W에 ‘진격의 거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결합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 ‘진격의 거인’을 수행하며 차원의 균열을 통해 아덴 월드 ‘거인의 협곡’으로 넘어온 ‘엘런’, ‘미카사’ 등을 만날 수 있다.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2종의 이벤트 던전도 열린다. ‘아덴 시가전’은 퀘스트 수행 후 입장할 수 있는 1인 이벤트 던전이다. 이용자는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해 마을을 파괴하는 거인을 물리치고 최종 보스 ‘갑옷 거인’과 싸워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월 아덴’은 이용자들끼리 협력해 성벽을 수비하는 콘텐츠다. 초대형 거인과 사이클롭스에 맞서 성벽을 지켜내면 클리어 가능하다. 이벤트 던전 클리어 시 ‘빙폭석(각인)’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는다. ‘빙폭석(각인)’은 ‘입체 기동 장치’, ‘뇌창’, ‘에르디아의 완장’ 등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7월 19일 업데이트된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꿈결 환상마 ‘꿈결 둠’을 12일 선보였다.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 검은사막 꿈결 환상마 ‘꿈결 둠’ 출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꿈결 환상마 ‘꿈결 둠’을 12일 선보였다.

환상마 ‘둠’을 보유한 모험가는 오늘부터 ‘꿈결 둠’ 몽상에 도전할 수 있다. ‘꿈결’ 등급 말은 검은사막 내 최고 등급 말로 빠른 이동 외에도 하늘을 날거나 물 위를 걷는 등 고유의 기술을 지녔다. ‘꿈결 둠’은 기존 ‘둠’과 같이 검은사막 월드 중 지상에서의 빠른 이동이 특징이며, ‘지옥마’라는 콘셉트를 살려 말 주변을 감싸고 있는 불의 모습이 유지된다. 빨간색 불을 뿜는 ‘둠’과 달리 ‘꿈결 둠’은 파란색 불이 뿜어내는 화려한 외형을 갖췄다.

‘꿈결 둠’은 같은 등급의 ‘둠’을 두 마리 소환하는 ‘업화의 그림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길드원 또는 파티부대원이 10분간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하며, 각각 2인 탑승 기술을 지니고 있어 최대 6명의 모험가가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업화의 그림자’ 기술을 재사용 대기시간에 사용하면 주변 길드원 및 파티원에게 60초 동안 이동속도 5% 상승하는 ‘업화의 불길’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꿈결 둠’은 전방의 적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는 △지옥불 질주와 △지옥 군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꿈결 둠’ 출시와 함께 ‘꿈결 아두아나트’와 ‘꿈결 디네’의 기술 개선이 이뤄졌다. ‘꿈결 아두아나트’의 ‘힘찬 도약’ 기술 사용 중 공중 도약을 한 차례 더 시도할 수 있으며, ‘꿈결 디네’는 물 위를 달릴 수 있는 시간과 거리가 늘어났다.

꿈결 환상마 몽상에 성공 확률 증가 시스템도 추가했다. 몽상 성공 확률은 가문으로 누적되며, 가문 내 보유한 환상마를 몽상에 실패 시 추가 성공 확률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모험가를 위한 ‘새내기의 가방’을 추가했다. ‘새내기의 가방’은 총 50칸으로 구성된 별도 가방으로 50종의 아이템을 무게 제한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검은사막을 새로 즐기는 신규 모험가들이 많은 아이템들을 보관하고 정리하는 것에 느끼는 어려움을 돕는 업데이트다. 가방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모험가는 △강화 △재료 △장착류 ㅍ탑승물 △가구 등 검은사막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름맞이 ‘테르미안 해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험가들은 ‘테르미안 해변’에서 7월 26일까지 특별 의뢰를 즐길 수 있다. ‘테르미안 해변‘에서 밤하늘에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으며, 플랑크톤으로 인해 반짝이는 ‘별의 바다‘도 연출된다. 모험가들은 포토모드를 활용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크래프톤 제공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세계적 인기 만화 ‘드래곤볼’과 파트너십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적용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7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두 가지의 ‘드래곤볼 슈퍼’ 모드를 비롯해 드래곤볼 테마의 아이템, 차량, 지역 등 새로운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모드인 ‘드래곤볼 슈퍼 테마 모드’는 드래곤볼의 다양한 요소가 기존 배틀로얄 게임 방식과 결합된 모드로 7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적용된다. 일곱 개의 드래곤볼을 먼저 수집한 이용자는 신룡 제단에서 신룡을 소환하고 소원을 빌어 강력한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에란겔, 리빅, 사녹에서 드래곤볼 마을, 천하제일 무술대회, 거북하우스, 카린탑 등 ‘드래곤볼 슈퍼’에 등장하는 장소와 건축물을 재현한 네 개의 새로운 지역을 만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호이포이 캡슐을 던져서 소환한 3인승 에어카에 탑승해 전장을 누빌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 요소가 추가된다. 기를 모아 이동 능력을 높이고, 에네르기파로 적을 물리칠 수 있으며, 무공술을 사용해 전장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 기가 부족해지면 곳곳에 흩어진 선두를 섭취해 기뿐만 아니라 체력과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슈퍼 드래곤볼’ 7개를 찾는 숨겨진 ‘드래곤볼 시련’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도전을 수행하는 동안 이용자의 위치는 상대 팀들에게 노출된다. ‘슈퍼 드래곤볼’을 모두 찾아 드래곤볼 제단을 방어한 뒤 소원을 빌면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

두 번째 모드인 ‘배틀로얄: 드래곤볼 슈퍼 모드’는 게임 속 전장을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바꿔주는 모드로 7월 15일부터 9월 4일까지 적용된다. 이용자들은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피콜로, 손오반 등 드래곤볼의 대표적인 다섯 캐릭터 중 하나로 변신해 각각의 고유 기술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에너지를 회복하고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힘의 보주’를 수집해야 한다. 기술 업그레이드는 4레벨까지 가능하며, 텔레포트 포인트, 업드래프트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맵을 이동할 수 있다.

14일에는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등 주요 캐릭터들의 특별 의상을 포함한 다양한 드래곤볼 테마 아이템을 비롯해 피라후와 카린이 신규 버디로 출시될 예정이며, 다음달 11일에 게임 내에서 구매 가능한 신규 아이템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NHN 제공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우파루마운틴’에 전투와 성장요소를 가미한 컬렉션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우파루 오딧세이’의 출시를 앞두고 12일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NHN 제공

NHN, 컬렉션 SNG ‘우파루 오딧세이’ 국내 사전예약 시작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우파루마운틴’에 전투와 성장요소를 가미한 컬렉션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우파루 오딧세이’의 출시를 앞두고 12일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작 ‘우파루마운틴’은 NHN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약 8년간 서비스했던 대한민국 No.1 컬렉션 SNG다. 수백 종의 귀여운 우파루 컬렉션과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나만의 마을을 꾸미는 재미를 바탕으로 누적 다운로드 1100만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초기 모바일 SNG 시장을 이끌었다. 

NHN은 ‘드래곤빌리지’ IP를 통해 10년 이상 컬렉션 장르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개발사 ‘highbrow(대표 원세연, 이하 하이브로)와 함께 ‘우파루마운틴’을 뛰어넘는 컬렉션 SNG ‘우파루 오딧세이’를 하반기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개발은 하이브로가 퍼블리싱은 NHN이 맡았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기존 ‘우파루마운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화된 컬렉션 요소에 새로운 콘텐츠인 전투를 결합시켜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레벨업, 승급, 스킬 훈련 등을 통해 우파루를 강화할 수 있으며, 우파루의 각 능력치를 향상시켜 전투 콘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강력한 우파루로 성장시킬 수 있다. 우파루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속성들 간의 상성이 존재하며, 다양한 우파루들의 상성을 고려하여 선택지를 찾아가는 재미를 제공한다. 전투는 △이용자 간의 3대 3 턴제 전투로 풍성한 보상과 명예를 지급하는 경기장(PvP), △난이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며 특별한 우파루를 획득하는 원정(PvE)으로 구성된다. 또, 개발사 하이브로의 스테디셀러인 ‘드래곤빌리지’ IP를 활용한 신규 우파루들도 꾸준히 등장할 예정이다.

오늘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는 게임 출시와 함께 보석과 우파루 랜덤 소환석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날 “소셜 및 컬렉션 위주였던 ‘우파루마운틴’이 변화하는 게임 트렌드에 맞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전투와 성장요소를 강화한 ‘우파루 오딧세이’로 재탄생했다.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드래곤 빌리지 IP와 다양한 개발 경험을 보유한 하이브로의 역할이 컸다"라며 “꾸준히 그리워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던 게임인만큼, 신규 콘텐츠뿐만 아니라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을 꾸미기 및 우파루 컬렉션, 소셜 요소 등에 있어서도 기존 재미를 살리는 동시에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