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민간투자 10조 달성…장수군, ‘장수~산서~오수 노선’ 시범 운행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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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 민간투자 10조 달성…장수군, ‘장수~산서~오수 노선’ 시범 운행 [전북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2.28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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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행사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군산시
행사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새만금 민간투자 10조 달성 기념행사

군산시는 최근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 정부 출범이후 새만금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새만금 입주기업 임직원, 재경 전북기업인 등 160명이 참석했으며, 군산 새만금 국가산단의 10조 원 투자유치를 축하했다.

축하 행사와 더불어 미래커롱에너지의 ‘양극재용 전구체 및 황산니켈’ 생산시설 건립과 백광산업의 ‘이차전지용 전구체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래커롱에너지와 백광산업을 비롯해 새만금산단에 10조 원의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들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노선 개편 시간표. ⓒ사진제공 = 장수군
개편된 노선 시간표. ⓒ사진제공 = 장수군

장수군 ‘장수~산서~오수 노선’ 시범 운행

장수군은 농어촌버스의 노선 개편 계획에 따라 ‘장수~산서~오수 노선’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 운행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다. 개편 관련 주요 내용으로는 △장수·무주·진안 3개 군으로 운영되던 통합노선 분리 △주요도로 간선 위주로 농어촌버스 운행 △농어촌버스와 행복콜 중복 운행 구간을 최소화 등이다.

시범 운행 노선(장수~산서~오수)은 기존 8회 운영되던 농어촌버스를 16회 운영해 1시간에 1대 배차가 가능해졌다. 특히 첫차(오전 6시 30분)와 막차(오후 9시) 버스시간을 확대 운영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시범 운행 이후 운영 노선에 대한 조정과 보완을 거쳐 탄력적인 운영으로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선 개편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노선체계 개편이 장수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진행돼 앞으로 장수군민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옹기체험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순창군
옹기체험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순창군

순창군 ‘도시청년과 함께하는 마을프로젝트 경연’ 성과 공유회

순창군은 최근 순창활력센터가 최근 농촌마을의 비전을 모색을 위한 ‘2023 도시청년과 함께하는 마을프로젝트 경연’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순창군 구림면 상리 마을회관에서 3개면 5개 마을 주민대표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젝트 관련,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마을탐방은 순창의 주요 문화자원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과 연계해 총 30여 명의 학생들이 총댕이 마을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천산 군립공원, 하이킹, 옹기마을 등을 체험했다.

순창활력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마을의 차가운 닫힌 공간이 다정한 마을 풍경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 발전적인 농촌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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