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금융보안원 ISMS-P 인증 획득…교보생명, ‘교보통큰암보험’ 출시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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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금융보안원 ISMS-P 인증 획득…교보생명, ‘교보통큰암보험’ 출시 [보험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1.0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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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사후 심사 ‘적합’ 판정
푸본현대생명, 임직원 얼굴 맞댄 소통의 시무식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삼성화재 사옥. ⓒ삼성화재

삼성화재, 업계 최초 금융보안원 ISMS-P 인증 획득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하는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했으며, 이번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을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 삼성화재는 해외 공신력 확보 및 ESG 경영을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동시에 획득했다.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14개 관리 영역, 14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회사가 적절한 관리체계를 구현·점검·개선했는지 평가하고 이에 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삼성화재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조성옥 상무는 “ISMS-P 및 ISO 27001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의 동시 획득을 통해 고객 신뢰도 및 경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ABL생명 사옥 전경. ⓒABL생명

ABL생명,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사후 심사’ 적합 판정

ABL생명은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유지를 위한 KSR 인증심사원(ISO 경영시스템 인증 전문 기관)의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은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 및 재해가 발생했을 때 기업이 이에 대한 대응 및 복구 등을 통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핵심업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인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ABL생명은 지난해 12월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심사 및 적정성 평가 등을 거쳐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올해도 해당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영진 및 관리자의 BCMS운영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 수행, 본사 및 영업현장을 대상으로 BCMS 구축 확대, 전 직원 비상대피훈련 참여, 핵심업무에 대한 대체사업장 이동을 통해 모의훈련 실시 등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유지 및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국 ABL생명 CRO는 “기업의 재해경감활동은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뢰도와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매년 실전과 같은 재난 훈련을 지속해 임직원의 생명 보호 및 중단 없는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지난 2023년 보험업계 최초로 업무연속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ISO 22301)과 행정안전부 ‘재해경감우수기업’ 국내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교보생명, '교보통큰암보험(무배당)' 출시. ⓒ교보생명
교보생명 '교보통큰암보험(무배당)' 출시 기념 홍보 이미지. ⓒ교보생명

암 진단부터 新기술 치료까지…교보생명, ‘교보통큰암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통큰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가입만으로 암 진단, 입원·통원 등 암 특화 보장이 가능하다. 특약을 통해 검사, 수술 등 신(新)의료기술치료부터 재해치료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우선 암 발병시 주계약을 통해 (재진단)암진단보험금은 물론, 암직접치료·암요양병원 입원보험금,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보험금 등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암치료와 재해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통해 새로운 암 검사, 수술·치료기법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재해까지 보장을 확대한 것도 장점이다.

암치료보장 특약은 특정NGS유전자패널검사, 암CT·PET·MRI·초음파검사, 암다빈치로봇수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양성자·항암정위적·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 암특정통증완화치료 등 새로운 암 검사, 수술·치료기법을 폭넓게 보장한다.

또 재해치료보장 특약을 통해 재해수술·재해골절부터 깁스치료, 독감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월 보험료 인상 없이 만기까지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만기시에는 주계약뿐만 아니라 특약보험료까지 전액 만기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암 보장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암보험을 선보였다”며 “암 특화 보장에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본현대생명 로고. ⓒ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 로고. ⓒ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 임직원 얼굴 맞댄 소통의 시무식 개최

푸본현대생명이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얼굴을 맞댄 소통의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CEO 타운홀 미팅과 조직별로 특색 있는 인생컷 사진 촬영 이벤트로 진행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부터 정례화된 시무식 대신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눈을 맞추며 새해를 여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무식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청색을 바탕으로 CEO와 함께 개성 넘치는 조직별 인생 컷 사진을 촬영했다.

푸본현대생명 이재원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긍정적 에너지로 목표를 향해 과감하게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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