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 영예…우리금융, 우리루키 프로젝트 越 확장[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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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銀,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 영예…우리금융, 우리루키 프로젝트 越 확장[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1.29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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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2024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김성태 은행장.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 영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보유한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의 ‘가치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금융·ESG경영 선도 △IBK BOX POS 등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IBK창공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 △IBK금융주치의 등 맞춤형 진단 컨설팅 △금리부담 경감 등 체계적이고도 폭넓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이 그동안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했던 각종 노력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중기금융 1위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M&A센터, 벤처자회사, 전략영업센터 설립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더 폭넓은 성장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중기금융의 독보적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푸미흥 지역 소재 김안과다솜병원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금융, 베트남 미래세대에 빛 선물…우리루키 프로젝트 해외 확장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베트남 현지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 120명에게 개안수술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베트남 어린이·청소년 개안수술 지원은 해외로 확장하는 ‘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 및 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에게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6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빛과 소리를 되찾아 줬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 푸미흥 지역 소재 김안과다솜병원과 ‘베트남 우리루키(Look & Hear)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오는 2월부터는 베트남 현지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청소년으로 경제적 상황과 진단서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건너간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은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한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눈부신 세상을 만나는 베트남의 미래세대들이 무한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종룡 이사장은 지난 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수혜자 가족 십여 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강신숙 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양재금융본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2024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해 성과와 올 한해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TOPS10)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을 비롯해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백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도 진행됐다.

지난 2023년 하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광교신도시지점(지점장 김지훈, 現 서울공덕금융본부장)이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양재금융본부(본부장 장문호)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2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새‧신‧발’ 행사도 가졌다.

새‧신‧발 행사는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강)신숙 은행장과 함께 신바람나게, 힘차게 발로 뛰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이튿날 아침 정동진 앞바다의 일출을 함께 맞이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승풍파랑의 각오를 다지는 결의식 행사도 가졌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매일 아침,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도 올 한해 목표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함께 다지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뚫고 나아가는 각오로 희망찬 대항해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행장은 아울러 “2024년은 수산‧어업현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고객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실효성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2월부터 전국을 한바퀴 도는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영업력 강화,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전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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