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티벌컨, 車부품 복원 MOU…삼성화재 ‘카 운슬링’ 신설 [보험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DB손보-티벌컨, 車부품 복원 MOU…삼성화재 ‘카 운슬링’ 신설 [보험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2.05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BL생명, 청년의 건강한 삶 응원 광고 선봬
AIA생명,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 도입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직원 대상 릴레이 토크쇼
신한라이프, 어르신 대상 임직원 배식 봉사활동
NH농협생명, 3행(行) 3무(無) 실천운동 결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지난 31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이범욱 부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티벌컨 이용태 대표(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티벌컨과 자동차부품 복원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달 31일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대표 이용태)과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로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품질을 인증받았다. 2개의 직영센터와 30개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복원전문 인력을 보유했으며 자동차부품의 자원순환 이용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DB손해보험과 티벌컨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부품교체 수리 제어와 자동차보험 시장의 올바른 복원수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선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 ESG 경영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적으로 복원수리가 가능하나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선순환 문화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컨설팅 시스템 '카(Car)운슬링' 홍보 이미지. ⓒ삼성화재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컨설팅 시스템 '카(Car)운슬링' 홍보 이미지. ⓒ삼성화재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장분석 시스템 ‘카(Car)운슬링’ 신설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손해보험사 대면채널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하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카운슬링은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는 특약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내부 설문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 및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고객별로 가입 가능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과 최대 할인율을 자동으로 적용해 보험료를 안내하고 고객의 운전 특성에 맞는 담보와 특약, 가입금액을 추천한다.

컨설팅 결과는 1매형 자료로 정리해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며 고객들은 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은 보장 범위, 가입금액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특약의 종류가 다양해 고객의 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삼성화재는 새롭게 오픈한 카운슬링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공개한 광고 영상 이미지. ⓒABL생명
ABL생명이 공개한 광고 영상 이미지. ⓒABL생명

ABL생명, 청년의 건강한 삶 응원하는 광고 영상 공개

ABL생명은 자사 상품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It’s gonna be A Better Life(더 나은 삶이 될 거야)’를 주제로 새로운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더 건강해져야 할 이유가 1000개도 넘는 청춘들의 모습을 연출하며 ABL생명이 곁에서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ABL생명은 건강등급 적용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ABL 건강하면 THE보험’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2020년 12월 ‘(무)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을 시작으로 ‘(무)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 ‘DIY(무)ABLTHE건강통합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 전무는 “이번 광고 영상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들과 공감대를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ABL생명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IA생명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 홍보 이미지. ⓒAIA생명

AIA생명,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 도입

AIA생명(대표 네이슨 촹)이 5일 고객에게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험 상품을 안내할 수 있는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이하 보이는 TM)’를 도입했다.

보이는 TM은 고객이 텔레마케팅을 통해 보험상품 상담을 받을 때 상담사의 음성을 통해 상품 설명을 들으며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으로 관련 문서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기반 미러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A생명은 앞으로 보이는 TM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보험 상품을 안내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 상담사가 고객에게 보험 관련 필수 안내 사항을 모바일 화면과 음성 설명을 통해 동시에 전달할 수 있어 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고객의 급한 용무로 상담이 중단되더라도 해당 시점부터 상품 설명 및 가입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메시지 카드 기능, 형광펜 기능, 대기화면 기능 등 고객과의 소통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기능들을 갖췄다.

AIA생명 관계자는 “보이는 TM을 통해 고객에게 보험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완전판매율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A생명은 보험 정보를 안내받는 고객은 물론 보험을 제안하는 상담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서울 광화문 본사 23층 대강당(대산홀)에서 본사 직원들과 열정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직원 대상 릴레이 토크쇼 진행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올해 들어 네 차례 직원들을 대상으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본사 23층 대강당에 12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이 400여명씩 돌아가면서 참석했고, 신 의장은 비슷한 주제로 3번의 열정 토크쇼를 진행했다.

‘한 번만 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화상으로 참석하면 된다’고 임원들이 제안했지만 신 의장은 가급적 본사 모든 직원들과 직접 얼굴을 보며 얘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릴레이 강연이 이어졌다.

신 의장은 매년 초 충남 천안 연수원에서 영업 현장의 지점장급 이상과 본사의 팀장급 이상 간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영현황설명회는 지난해 경영을 평가하고 올해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근무하는 1200여명의 직원들과 2시간가량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의장은 “보험사업자는 고객들이 생명보험을 통해 미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부상조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경영철학을 밝혔다. 이어 “보험사는 단순히 보험금 지급을 넘어 역경에 부딪힌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시를 통해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장은 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고객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한 과감한 혁신과 이 과정에서 조직원들이 건강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이영종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및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어르신들 위한 임직원 배식 봉사활동 진행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2일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관리와 운영, 자원봉사, 시니어취업 상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임본부장 전원이 참여해 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 약 1000여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또 올해 신규 배치된 신입사원 13명도 첫 번째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 후원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번 배식 봉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가니탕, 장어구이 등 보양 음식 대접에 사용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설날을 앞두고 복지센터에 모이신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한라이프가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이 5일 3행(行) 3무(無)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윤해진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3행(行) 3무(無) 실천 결의대회 개최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5일 농협생명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行) 3무(無)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행 3무 실천 운동은 농협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윤리경영 실천운동이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3행 3무 바로 알기’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3무 재발방지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2022년 최초 획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반부패 인프라 고도화를 달성했다.

이번 결의를 통해 3행 3무 실천운동 내재화를 구체적 목표로 설정했다. 직급·연령별 3행 3무 교육과 3행 우수직원 추천 릴레이 등을 통한 직원 간 소통 및 신뢰회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시기 집중관리로 금융사고 예방과 3무 발생을 방지해 올바른 금융서비스 문화 정착에 힘쓸 전망이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법령과 제 규정 준수로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경영 및 사고예방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청렴 농협생명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