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HD현대1%나눔재단, 위기가정 후원금 3600만 원 전달 [중후장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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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HD현대1%나눔재단, 위기가정 후원금 3600만 원 전달 [중후장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3.1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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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코오롱이앤피 CI. ⓒ코오롱
코오롱이앤피 CI. ⓒ코오롱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ENP로 사명변경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 '코오롱ENP'(이하 코오롱이앤피)로의 사명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을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앤피는 Empowe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준말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미래첨단소재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사명 변경을 기획했다.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은 차세대 모빌리티용 고기능 소재, 의료용 고부가 제품 등을 생산한다. 산업용 금속을 대체하는 고기능 친환경 제품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도 만들고 있다.

최근엔 폐자원 기반의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HD현대1%나눔재단, 위기가정 후원금 3600만 원 전달

HD현대1%나눔재단은 14일 HD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열린 '복지사각세대 위기가정 후원금 전달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위기가정 후원사업에 활용된다. 울산본부는 매달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만 18세 이하 아이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효성화학·효성첨단소재, CDP 평가서 부문별 수상

효성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부문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 코리아 어워드는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기관인 CDP의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효성화학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탄소경영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Honors)를 수상했다. 효성화학이 해당 상을 탄 것은 지난 2021년 CDP 참여 이래 처음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질 및 폐기물 관리 활동 등을 공개해 '경영 B' 등급을 획득한 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ESG 경영을 위해 쌓아온 노력들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엔 수자원 관리 부문에도 참여해 환경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응원 이벤트 시행

금호석유화학은 14일 본사 시그니처타워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원 이벤트 '고마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 및 경영진들은 본사 지하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아침 식사와 커피, 생과일 주스, 초콜릿을 선물했다.

백종훈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이 랜덤으로 조를 편성해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는 '두근두근 랜덤런치' △사내 동료들에게 기프티콘과 감사 메시지를 보내는 '감마전' 등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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