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B건강체크 서비스 오픈…AIA그룹, 2023 ESG 보고서 발간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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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건강체크 서비스 오픈…AIA그룹, 2023 ESG 보고서 발간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3.2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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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조대규 신임 대표 취임식 진행
삼성화재, 임직원 생성형AI 공모전 개최
AXA손보,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점검
ABL생명, 5년간 NC다이노스와 스폰서십
웰컴저축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KB헬스케어가 쉽고 간편하게 자가진단을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근처 병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는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 ⓒKB손해보험
KB헬스케어가 쉽고 간편하게 자가진단을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근처 병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는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 ⓒKB손해보험

KB헬스케어, KB건강체크 무료 서비스 오픈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B건강체크는 병원에 가야 할지 고민될 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내 증상 검색’ 기능과 ‘내 위치 근처 병원·약국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스스로 증상을 체크하면 분석을 통해 적절한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KB건강체크는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챗봇 기술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치정보를 활용해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추천해 주고, 공휴일에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PC 또는 모바일 웹으로 KB헬스케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KB헬스케어는 이번에 선보인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민에게 유용한 건강정보와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KB금융그룹의 목표인 ‘사회와의 상생’과 ‘국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불안감에 인터넷을 찾아 헤매거나 유사한 서비스에서 백과사전처럼 나열되는 정보들의 불편함으로 검색을 포기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긴급한 순간에 앱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 없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AIA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친환경 및 사회, 기업문화 등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부문별 전략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AIA그룹
AIA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친환경 및 사회, 기업문화 등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부문별 전략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AIA그룹

 

AIA그룹, 2023 ESG 보고서 발간

AIA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친환경 및 사회, 기업문화 등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부문별 전략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AIA그룹은 보고서에서 기후 행동 부분에 대한 성과와 함께 △헬스와 웰니스 △지속가능한 투자 △지속가능한 운영 △사람과 문화 △효과적인 거버넌스 등 5가지 부문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AIA그룹은 지난해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번째 ‘기후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최신 기후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구인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태지역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탄소 감축에 대한 단기 목표를 인증받았다.

헬스와 웰니스 부문에서는 아시아 전역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환경적 웰니스를 증진시키고자 2022년부터 시작한 AIA 원 빌리언(AIA One Billion) 캠페인 참여 인원이 약 3억9000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억30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부문에서는 AIA그룹이 진행하는 모든 부동산 및 재건축 프로젝트는 친환경 건물 인증 이상의 기준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임직원이 동참해 종이 사용량을 대폭 줄이며 구매부터 서비스, 청구 거래의 94%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하는 등 회사 운영과 자원관리에도 ESG 전략을 적극 반영했다.

리 유엔 시옹 AIA그룹 CEO 겸 사장은 “AIA그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대 생명보험사로서 지속 가능한 경제 및 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건강한 지역사회에 끼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에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래,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 및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조대규 신임 대표 취임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조대규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성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기업 경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회사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 중으로, 보험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사업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좋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보험사업의 성과 창출을 넘어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2021년부터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 추진 중이다. 본업인 보험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증대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2인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하는 것도 효과적인 본업·신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선택이다.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 등 미래 먹거리 전략 추진에 힘쓴다. 조 대표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험사업담당 역할을 맡는다.

조 대표는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조직 간의 소통과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적극 실천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보험사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교보생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임직원 대상 생성형AI 공모전 개최

삼성화재가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생성형AI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AI 기술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사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위한 “F.1.T”’이다. F.1.T는 △Fast Forward △1 Team △Tren-Dynamics의 줄임말이다. Fast Forward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뜻한다. 1 Team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해 가는 우리 팀과 부서의 이야기이며, Tren-Dynamics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삼성화재의 모습을 의미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직원들이 생성형AI를 직접 경험하고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회사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 외에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세워 지속 확대 및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XA손해보험이 실시한 2023년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 결과. ⓒAXA손해보험
AXA손해보험이 실시한 2023년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 결과. ⓒAXA손해보험

AXA손보,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점검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동의여부 및 스쿨존 관리 개선사항 등에 대한 실제 운전자들의 의견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은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및 운영 방안 마련 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됐다.

악사손보가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시행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79.8%에 달했다.

실제로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시범 운영 당시 교통흐름 및 법규 준수에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심야시간 제한속도 상향(30km/h→50km/h)을 시범 시행했던 서울·경기에 위치한 초등학교 2곳의 운영 전후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평균 통행속도는 7.8% 증가하고 제한속도 준수율은 이전 대비 49.3%p 증가한 92.8%을 기록했다.

운전자들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으로 △불법 주·정차 구분 명확화(57.2%, 복수응답) △어린이보호구역 안내 강화(49.2%, 복수응답) △운전자의 보행자 안전 의식 개선(46.4%, 복수응답)을 꼽았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시간제 속도제한, 스쿨존 환경 개선 등 어린이보호구역과 관련한 대책들은 보행자, 특히 어린이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여러 이해관계자 간의 협의를 통해 도로 폭이나 보행자 활동 시간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운전자들 역시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쿨존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ABL생명이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5년 연속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ABL생명
ABL생명이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5년 연속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ABL생명

ABL생명, NC다이노스와 스폰서십 체결

ABL생명이 5년 연속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며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ABL생명은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2024 KBO 리그 정규시즌 종료까지 NC다이노스 선수단 모자 좌측에 ABL생명 브랜드 로고를 노출해 기업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좌석을 ‘ABL생명 프리미엄석’으로 명명하는 네이밍 라이츠 마케팅도 진행한다.

ABL생명과 NC다이노스는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키다리아저씨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지난해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던 NC다이노스와 5년 연속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NC다이노스가 올해도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프로야구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웰뱅워킹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왼쪽부터) 윤현식 웰컴저축은행 CEM본부 본부장, 최기원 디자인팀 팀장, 서동현 과장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웰뱅워킹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왼쪽부터) 윤현식 웰컴저축은행 CEM본부 본부장, 최기원 디자인팀 팀장, 서동현 과장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웰뱅워킹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심미성·혁신성·신기술·형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전체 수상작 중 상위 1%에게만 수여되는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웰컴금융타워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제작한 웰컴금융그룹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웰컴금융그룹 2023 시즌키트로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한 웰뱅워킹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걷기를 통해 얻는 힘차고 밝은 에너지를 트렌디한 이미지와 경쾌한 컬러로 담아냈다. 디자인 요소는 각각의 특징을 구현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일러스트로 구현했다.

웰컴저축은행 저축은행 디자인팀 최기원 팀장은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내고자 했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며 “웰컴저축은행이 제공하는 기업철학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잘 전달돼 인식될 수 있도록 디자인 철학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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