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현, 부산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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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현, 부산시장 출마 선언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4.01.23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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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선거 혼전으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권철현 전 주일대사

권철현(67) 전 주일대사가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대사는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인생의 모든 것을 바쳐 '내 고향 부산을 살리겠다'는 각오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다"며 "부산의 위상을 되찾고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학교수 시절이었던 1994년 이미 '부산대개조론-지방이여 깨어 일어나라'를 통해 부산이 처한 문제를 진단하고 부산발전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며 "부산을 제게 맡게 주시면 성장 동력을 잃은 지금의 부산을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헀다.

권 전 대사의 참전으로 부산시장 선거는 더욱 혼전에 돌입했다. 그는 출마 전부터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권 전 대사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13.5)에 이은 11.7%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권의 유력한 후보군인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10.0%), 박민식 의원(3.1%)에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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