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는 없어…마지막 차량 떼어낸 뒤 정상 운행 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천안역 부근에서 새마을호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2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충남 천안시 공주대 천안공과대학 부근 경부선 하행선에서 서울을 떠나 마산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 후미 부근이 탈선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은 1시간가량 고립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해당 열차는 마지막 차량을 떼어낸 뒤 정상 운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궤도를 벗어난 새마을호", "천안에서는 1999년 5월 13일 새마을호가 탈선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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