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새정련 지도부 첫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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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새정련 지도부 첫 '상견례'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3.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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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세력에 강력대응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왼쪽부터)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 ⓒ 뉴시스

5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합당선언 이후, 처음으로 지도부 연석회의를 열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김한길 대표가 사회를 봤고 8 명이 자유발언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박용진 홍보위원장과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5일 비공개 회의를 미친 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체로 분위기는 '잘되겠다', '잘 될것이다' 하는 분위기였다"면서 "그래도 우리를 시기하고 신당 창당을 방해하는 것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태섭 새정련 대변인은 이어 "안 의원과 김 대표의 결단을 환영하는 분위기였고 양 대표를 중심으로 함께 뚫고 나가자는 말이 오갔다"라며 "'새 정치와 민생 등 큰 것을 보고 기득권을 내려놓자'는 말들이 오갔다"고 전했다.

다만 금 대변인은 "지분나누기로 이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있지도 않은 말들을 만들어내는 세력에 대해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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