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7.30 재보선을 앞두고 전남 곡성 출마를 검토 중 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홍보수석은 최근 지인들에게 "왜 자꾸 서울 동작을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출마를 한다면 서울 동작을이 아니고 호남에서 한다"고 언급했다.
이 전 홍보수석은 사퇴 이후 정몽준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동작을로 7.30 재보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풍문이 돌았다.
오는 7.30 재보선이 최소 14개 지역구가 빈 상황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이라고 불려지는 만큼, 거물급 들 인사의 복귀 무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들 중 YS 차남 김현철 한양대학교 특임교수와 이 전 수석이 서울 동작을을 염두하고 있다고 알려져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이 전 수석이 동작을 출마를 접고 본인의 고향인 전남지역으로 굳힌 것. 이 전 수석이 염두해두고 있는 전남 곡성은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 지역구다. 김 전 의원은 12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 전 수석은 1995년 광주 광산 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다가 패배했다. 이어 14대 총선(광주 서을), 2006년 광주시장, 19대 총선(광주 서을)에 잇따라 도전했지만 고배의 잔을 마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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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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