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7월부터 배달서비스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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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7월부터 배달서비스 ‘유료’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6.25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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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 품목 중 57개 유료, 치킨팩 등 24개 무료 진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롯데리아 로고 ⓒ롯데리아

롯데리아가 그동안 무료로 진행해왔던 홈서비스 배달서비스를 오는 30일부로 중단한다.

롯데리아는 오는 30일 자정 이후 홈서비스 제품에 대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즉 내달 1일부터는 유료서비스로 전환, 진행키로 결정한 것이다.

7월부터는 롯데리아 홈서비스 주문 시 단품은 300원, 세트는 500원의 배달료를 추가 지급해야 한다.

배달료가 추가되는 품목은 홈서비스 품목 81개 중 57개가 해당되며, 치킨팩 등 남은 24개 품목은 종전대로 무료로 배달받을 수 있다.

롯데리아는 홈서비스를 도입한 지난 2011년부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8000원 이상의 주문 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홈서비스 운영 가맹점들의 부담이 해마다 증대됨에 따라 매장 판매 가격과 홈서비스 배달 제품 간 가격 이원화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및 콜센터를 통해 안내를 시행할 계획이며 향후 홈서비스 주문 고객에게 향상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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